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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장 진용 구축…향후 역할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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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2.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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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단체장들의 진용이 다시 구축됐다. 이들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이끌 차기 수장이 선임된 데 이어 한국무역협회도 17일 회장단 추대를 통해 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차기 무역협회장으로 내정했다.

전경련에서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세 번째 연임하게 됐고 대한상의도 두산그룹 총수인 박용만 회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지난 1년간 공석이었던 경총 회장도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맡기로 했다.

현재 경제5단체의 한 축을 구성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현재 차기 회장직을 놓고 5명의 후보가 출마해 열띤 선거운동을 벌이는 중이다. 차기 회장 선거는 27일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이들 경제 단체장은 앞으로 각종 사회경제 현안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3연임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대기업 이해관계를 조율하면서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에 대해 입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중소기업과 전국 상공인 등 전 기업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와 박용만 회장은 사회 및 정치권과의 대화창구 역할을 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병원 경총 회장 내정자는 올해 가장 큰 경제이슈가 될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

김인호 차기 무협회장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경제영토가 확대된 상황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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