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17일 ‘조선산업의 글로벌 위상변화와 향후 전략’ 보고서에서 국내 조선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및 범용 영역에 모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감소하면서 핵심 사업구조를 해양플랜트에 맞춰 시스템과 인력구조를 개편하고 있는 국내 대형 조선업체와 관련 기자재 부문에 타격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엔저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한 일본 조선업체들이 우리 업체들의 주력시장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시장의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점도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 보고서는 국내 업체들이 고부가가치 및 범용 영역을 그룹별로 나눠 적극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쟁력이 우수한 국내 대형 조선업체 ‘빅3’는 같은 영역에서 경쟁하기보다 해양플랜트, 고부가가치선박 영역을 그룹별로 차별화해 공략하고 나머지 조선업체들은 고부가가치 및 범용 상선을 선종, 선형별로 나눠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범용선박 시장에도 주력하기 위해 상선의 건조기반을 보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선박부터 범용 상선까지 모두 아우르는 건조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