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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된 신차 전쟁…살아남을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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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2.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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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현대·기아차, 아반떼. K5 앞세워 대반격 예고
현대차 유럽형 올 뉴 투싼(1)
현대차 올 뉴 투싼
올해 신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내수 점유율이 사상 처음 70% 이하(69.3%)를 기록한 현대·기아자동차가 반격의 칼을 꺼내들고 자존심 회복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는 수입차들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수의 ‘에이스 차량’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3일 국산 완성차 5사 및 수입차들에 따르면 올해에는 약 70여종의 신차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매년 평균 약 50~60여종의 신차들이 출시되던 것과 비교하면 더욱 늘어나는 셈이다. 더욱이 올해 4월에는 서울모터쇼 개최가 예정된 만큼 각 브랜드들 역시 신차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반떼 예상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가 공개한 현대차 신형 아반떼 예상도
가장 눈길을 끄는 차량은 현대차의 아반떼 후속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9만3895대가 판매된 준중형차 아반떼는 쏘나타와 함께 현대차를 이끌고 있는 볼륨 모델이다. 따라서 아반떼가 얼마만큼 활약하느냐에 따라 현대차의 성적이 좌우될 전망이다.

신형 아반떼에는 회사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이 적용되는 동시에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편의 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음 달 출시되는 ‘올 뉴 투싼’도 현대차의 기대주다.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가솔린·디젤 2ℓ 모델 외에 1.7ℓ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을 적용한 모델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Kia SPORTSPACE Concept (2)
신형 K5를 베이스로 디자인된 기아차의 콥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지난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기아차는 올해 자사 에이스인 신형 K5를 출격시킨다.

5년만에 2세대로 변경되는 K5는 디자인에 있어 기존보다 훨씬 더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2.0 GDi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쏘나타처럼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순차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는 하반기에는 4세대 스포티지와 2세대 K7도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수입차들 역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BMW 뉴 액티브 투어러
BMW는 25일 전륜구동 해치백 ‘뉴 액티브 투어러’를 출시하는데 이어 다음달에는 BMW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을 국내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신형 7시리즈와 소형 SUV인 X1을 내놓는다.

폭스바겐은 준중형 골프의 고성능 모델 ‘골프R’를 출시한다. 아울러 소형차인 신형 폴로도 출시하면서 해치백 분야에서의 강자를 노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출시한 중형세단 C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C63 AMG’와 스포츠카 ‘AMG GT’ 등을, 아우디는 해치백 A1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인 A3 스포트백 e-트론도 출시한다.

이외에도 토요타가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의 왜건형 모델 ‘프리우스V’, 볼보는 S6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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