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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원 상승…1108.7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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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2. 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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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역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원 오른 달러당 1108.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원화 가치 하락세를 반영해 달러당 3.2원 오른 11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월말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 출회로 장중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했지만 역외에서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도리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오전 한때 달러당 1110원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네고 물량이 환율 상단을 제약하면서 1110원 저지선은 뚫지 못했다.

엔·달러 환율이 오전 달러당 119엔대 초반을 유지하다 오후에 118엔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도 원·달러 상승 제약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국제금융시장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 그리스 구제금융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분위기다.

24∼25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증언을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그의 발언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또 그리스발 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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