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충남 당진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관계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가 지난해 12월 쌀 및 쌀가공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생산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민관합동 농수산식품수출개척협의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쌀수출협의회,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의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관련 수출 기업·단체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대호간척지 재배단지는 국내 최초의 ‘수출용(쌀 및 쌀가공품) 원료 벼 생산단지’다. 농식품부는 대호간척지에 전문화된 생산·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벼는 쌀수출협의회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를 통해 수출용 원료로 공급된다.
농식품부는 이곳을 우리나라 쌀 수출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수출용 원료벼 시범 재배단지 200ha 조성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40ha까지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산업과장은 “중장기적으로 수출용 원료 벼 생산단지를 중소농 중심의 들녘경영체 육성과 연계해 대규모 수출용 쌀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출 확대로 쌀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관세화와 소비 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