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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한은,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참여 은행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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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2.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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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7일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 참여하는 은행(시장조성자)들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위안화 활용도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은행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 참여 중인 시장조성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씨티은행, 외환은행 등 7개 국내은행과 교통은행, 도이치은행, 중국공상은행, JP모간체이스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5개 외은지점이다.

기재부는 지난해 11월 이들 시장조성자 선정 발표 당시 외환건전성부담금 경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인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부담금 부과대상 부채 중 위안화 부채에 대한 부담금을 면제하고, 직거래 실적과 연계해서도 부담금을 일부 감면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자금중개, 서울외국환중개 등 2개 외국환 중개사들도 내달부터 거래실적과 연계해 중계수수료를 20%정도 할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이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일평균 거래량이 9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등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조치다.

기재부 측은 이번에 발표한 인센티브 조치와 중개사의 중개수수료 할인이 시장조성자들의 비용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활성화 기조가 이어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직거래시장 개장 이후 거래·조성실적 등을 평가해 오는 6월중 시장조성자를 재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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