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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종자업계 위한 맞춤형 기술·경영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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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3. 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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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간 가격경쟁 심화 등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수산종자업계를 지원할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영세한 수산종자업계에 맞춤형 기술 및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산종자 산업현장 클리닉’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27일 부경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차원에서 수산종자산업을 미래산업화하고 영세 수산종자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재 수산종자산업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 업계의 현실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 업체가 영세해 자체적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우량종자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계 수익구조도 악화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업체간 가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종자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다.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료, 위생 및 질병, 생산기술, 재해예방, 경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단팀이 구성되며, 진단팀은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종합적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해수부는 12개 업체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해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해산종묘협회는 종자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업계의 기대가 크며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개인의 노하우에 의존했던 종자생산업계가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아 생산성 향상, 수익성 개선 등을 도모함으로써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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