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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우리 기업 중동진출에 사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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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3. 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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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 제다의 이슬람수출신용투자보험공사(ICIEC)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케마이스 엘 가자 이슬람수출신용투자보험공사(ICIEC)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협약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무역보험공사는 5일 국내 기업의 이슬람국가 진출 지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이슬람수출신용투자보험공사(ICIE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ICIEC는 이슬람개발은행(IsDB)의 자회사로, 41개 이슬람국가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994년 설립된 다국적 이슬람 개발금융기구다.

협약은 ICIEC 41개 회원국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에 협력하고 인력과 정보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무역보험공사는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와 우리 기업들의 정유 및 석유화학 부문 자본재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PC가 발주하는 정유·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공사가 20억달러 규모의 무역보험을 제공하게 된다. KPC도 우리 기업의 자본재를 적극적으로 수입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쿠웨이트 남부 알주르 지역에서 건설되는 정유설비 고도화 사업인 ‘클린퓨얼 프로젝트(CFP, 120억달러 규모)’와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인 ‘엔알피 프로젝트(NRP, 130억달러 규모)’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대통령 중동 순방을 계기로 조성된 경제협력과 투자확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기업들의 수출과 수주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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