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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상용차 부분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승용부문 대비 상대적으로 뒤쳐진 상용차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최근 점유율을 크게 늘려가고 있는 수입 상용차에 “더 이상 시장을 내주지 않겠다”는 목적도 있다.
우선 현대차는 2014년말 기준 6만5000대 규모였던 전주공장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0만대 증산체제로 구축하고, 올해부터 늘어나는 생산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인력 1000여명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이렇게 상용차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상용차 시장이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용차 전 세계 산업수요는 2014년 312만대에서 2020년 396만대로 약 27%(연평균 4.2%)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가장 큰 시장이자 미진출 지역인 서유럽 및 북미 등에 고급형 모델을 투입해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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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전기차 구매 장벽을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또 전기차 민간보급을 실시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전문가를 배치키로 했다. 전기차 전용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년 동안 각종 전기차 보급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한 실증 결과 및 실용화 방안들도 관련 부처 및 지자체에 적극 제안해 효과적인 전기차 보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재개에 따라 전용 공장을 구축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수익성이 좋은 모델은 아니지만 점유율 확보 측면에서 이들의 활약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차량인 만큼 이들 차량에 대한 투자는 공익적인 측면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선점이 중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승용차 이외의 시장에서 각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