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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30억원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주도 ‘2015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가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업체들로서는 이번 행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무려 1500대의 전기차 보급이 진행되는 만큼 ‘전기차 선두주자’라는 타이틀을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는 쏘울EV에 집중하고 있다. 쏘울EV는 기존 경차(레이 EV)에 그쳤던 전기차의 체급을 SUV로 올린만큼 회사에 있어 의미가 있는 차량이다.
쏘울EV에는 81.4kW급 전기모터가 장착돼 최대출력은 109마력, 최대 토크는 약 29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또 1회 충전으로 약 148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충전소에서 급속 충전할 경우 약 25분, 가정 등에서 완속 충전할 경우 5시간 정도가 걸린다. 가격도 4250만원에서 4125만원으로 100만원 낮춰 정부, 지자체 등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경우 소비자는 192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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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파크EV는 고효율 배터리 팩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효율을 7% 이상 끌어올렸으며, 차량 총 중량을 40kg 낮춰 복합모드 기준 6.0km/kWh의 연비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28km다. 스파크 EV도 지원을 받으면 17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은 국내 유일 세단형 전기차인 SM3 Z.E.를 내세우고 있다. SM3 Z.E.는 2014년 제주도가 실시한 전기차 민간보급 선정에서 경쟁사들을 누른고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국내 공인 복합 주행 모드 기준 135 Km이며, 국내 소개된 전기차 중 넓은 실내공간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4338만원에서 4190만원으로 인하해 보조금을 받을 경우 199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수입자동차도 적극적으로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표 주자는 닛산과 BMW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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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의 판매가격은 5480만원이지만 보조금을 받는다면 32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닛산은 리프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추가로 250만원의 차량 구매 지원금 또는 60개월의 무이자 할부(선수금 60%)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BMW도 전기차 i3의 판매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i3은 하이브리드 동기식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4kg.m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60㎞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에코 프로 플러스’ 모드로 주행할 경우 주행거리가 최대 200㎞까지 늘어난다. 일반 가정에서 충전하면 8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장치를 사용하면 30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도 있다. i3도지원금을 받을 경우 355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