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기재부 “최근 경기회복세 공고하지 못한 건 사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310010005842

글자크기

닫기

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3. 10. 10: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기존의 낙관적 입장에서 다소 신중한 모드로 돌아섰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소비 및 투자 감소 등 최근 경기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심상찮은 기운을 감지한 듯 좀더 신중해진 상황 판단에 들어간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0일 펴낸 ‘최근경제동향(그린북)’ 3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유가하락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설이동·연말 밀어내기 생산 영향 등 일시적 요인으로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지표들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기재부 김병환 경제분석과장도 “1~2월 경기지표 부진은 유가하락 등 일시적이고 기술적 요인에 의한 것이므로 좀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소비·투자심리 개선 등 긍정적 조짐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들이 월별로 큰 변동성을 보이는 등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 부문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소매판매의 경우 설 관련 수요의 2월 이연 등으로 백화점·대형마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확대되면서 1월의 일시적 부진에서 벗어나 개선될 것이라는 얘기다.

물론 “설 효과 등을 감안할 경우 소비 회복세가 정확히 어느 정도일 지는 예단키 어렵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주택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거래증가에 따른 가계부채 동반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없지는 않다”면서도 “경기 측면에서 보면 관련 산업이 살아나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른 자산효과 등 긍정적 측면이 더 강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