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장우석 연구위원 등은 10일 ‘지금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시점이다’ 보고서에서 국내외 기관들의 재생에너지 시장 전망을 소개하면서 “재생에너지 수요가 앞으로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는 2007년 누적 설치량 69㎿에서 2013년 1349㎿로 늘어 6년간 연평균 64.3%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2.0GW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는 올해 누적 설치량이 54.8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풍력 산업은 국내에서 2035년까지 연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성숙 단계에 도달했지만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는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소수력은 세계 발전용량 기준 2012년 7만5000∼10만㎿ 수준에서 2020년에는 최대 20만1000㎿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바이오에너지 시장도 한국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18%씩 늘어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 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는 지금이 경쟁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새롭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