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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사과·딸기 등 표준규격 등급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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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3. 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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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나 학교급식 관계자 등이 농산물의 품질을 비교·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2일 농산물의 상품성을 누구나 쉽게 비교·판단할 수 있도록 ‘농산물 표준규격 등급도감’을 처음으로 제작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유통효율을 높이며 공정한 거래 실현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농산물 표준규격’의 등급은 총 81개 품목의 특성에 따라 고르기, 크기, 색택, 신선도, 결점 등 품질구분에 필요한 항목을 정하고 있다.

이번에 사과, 딸기, 호박, 감자 4품목의 등급도감은 등급규격에 글로만 서술돼 있는 품질구분 방법을 사진을 추가해 특·상·보통 단계별로 등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관원은 4품목을 시작으로 향후 전체 81개 품목에 대해 등급도감 제작이 완료되면 생산·소비 환경의 변화에 따른 농산물 표준규격 개정과 병행해 농산물 등급규격의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개정판을 발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사과, 딸기, 호박, 감자 등급도감은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학교급식을 실시하는 전국 초등학교 5980개소에 우선 배부했다.

또한 외식 및 급식담당자, 구매담당자, 그리고 일반 소비자가 품질을 비교·판단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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