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124.5원에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현재11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 폭을 늘려가고 있다.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한파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6% 하락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 장중 한때 유로당 1.04달러대까지 급락한 유로화는 다시 1.06달러로 반등했다.
미국 달러화는 올 들어 달러지수 기준으로 10% 가까이 상승했고, 유로화는 폭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을 계기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달러 강세 기조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양상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하면서 장중 한때 급등했지만, 시장에서 차익실현 거래가 우위를 보이며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