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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35.0원 개장… 美FOMC 앞두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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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3.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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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5원 오른 1135.0원에 개장해 오전 9시 56분 현재 1138.22원에 거래되고 있다.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길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은 달러화 강세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성명에 ‘인내심’(patient)이라는 단어가 유지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인내심이란 단어가 빠진다면 연준이 다음 차례인 6월 FOMC 회의에서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논리와 전망이 더욱 힘을 받게 된다.

연준은 11년 전인 2004년에도 1월 FOMC 회의 때 ‘상당기간(considerable time) 초저금리’라는 용어를 ‘인내심 발휘’라는 표현으로 대체하고 나서 5월 회의에서는 이 언급마저 없앤 뒤 6월부터 1%였던 기준금리를 올린 바 있다.

특히 지난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고용 통계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조기 금리인상론은 힘을 얻은 상황이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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