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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 동두천시는 동양대학교와 함께 지난 2012년 6월 체결한 캠퍼스 조성 의향서에 따라 공여지 개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5년 미군이 떠난 캠프 캐슬은 인근 동두천동과 소요동 주변 마을의 공동화를 심화시킨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동두천시와 동양대는 공여지 반환이 예상보다 상당히 지연되었지만 2016년 3월 동두천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시는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지원하고 동양대는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북 영주에 위치한 동양대는 공무원사관학교로 특성화된 대학이며 총 26개 학과에 4600여명 정원의 종합대학이다.
동두천으로 이전하게 될 캠퍼스는 학부 1600명, 대학원 148명 등 1748명 정원으로 총 사업비 419억 원을 투입, 전철1호선 동두천역 앞에 위치한 캠프 캐슬 11만1480㎡에 조성된다.
동·서로로 나눠진 캠프 캐슬, 지형상 서캐슬에는 7층 규모의 대학본관 1동이 신축되고, 동캐슬에는 기존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편의시설 2동, 기숙사 4동, 실습실 및 강의동 3동 등 총 10개동의 교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양대학교 캠퍼스 건립은 단순한 대학유치를 떠나 낙후된 미군 공여구역 주변을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내딛고자 하는 동두천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사업이라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