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전국농협 쌀 재고현황 집계결과(2월 말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경기지역과 강원지역의 쌀 재고량이 각각 29.2%, 32.0%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11만2000톤(12.4%) 가량의 쌀 재고가 증가했다.
반면, 산지 쌀값은 2014년 수확기(10~12월)보다 1309원 하락한 4만438원/20kg에 판매되고 있으며, 재고가 증가한 것에 비해 판매가 감소해 지속적인쌀값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농협은 전국 RPC조합장 등과 함께 지난해 정부가 약속한 쌀 6만 톤 시장격리를 위한 농정활동 강화를 통해 늦어도 이달 말까지 격리를 이행해 야적벼 변질 방지 등 산지시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별·농협별 과부족을 파악하여 벼 거래를 중개·알선하는 ‘농협양곡 복덕방’운영 △도별 쌀 판촉전과 ‘내 고향쌀 팔아주기’운동 △전 사무소가 전년보다 쌀 10%를 더 판매하는 ‘농협쌀 판매 플러스 10운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쌀 수출 전용 브랜드인 ‘K-Rice’를 개발해 기존 호주·EU·미국으로의 수출사업을 확대하고 홍콩·대만·싱가포르·몽골 등 아시아권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쌀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우선 정부의 추가 격리가 시급하다”며 “우리 농협도 전사적인 쌀 판매운동 추진과 K-Rice 개발을 통한 수출 확대 등으로 우리쌀 판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