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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북(6.2%)이나 금천(6.2%)·강서(6.0%)·동대문(6.0%) 등지에 있는 오피스텔은 연 6%대의 수익률을 기록해 서울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에 속했다.
올해 2월말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29%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1.54%~2.37%) 보다는 높다.
반면 매매가격이나 분양가격이 크게 오른 곳, 최근 분양물량이 많았던 지역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다. 성북(4.2%)·송파(4.6%)·용산(4.7%)·양천(4.9) 등은 수익률이 4%대로 서울 평균을 한참 밑돌았다.
◇ 투자금 1억원 내외, 수익률 7~9% 오피스텔은?
서울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이 5%대 수준이지만 일부는 수익률이 7~9%대를 보이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 매입 금액이 1억원 내외로 초기 자금 부담이 덜한 곳도 많다는 설명이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테헤란오피스텔, 서초구 서초동 소재 중앙로얄오피스텔 등은 강남권 업무지구 주변에 있어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하고 매입가격도 1억원 안팎 수준으로 저렴하다. 마포구 도화동 마스터즈타워, 종로구 익선동 비즈웰, 동대문구 장안동 신부파스칼텔 등도 도심 업무시설 인근에 있어 수요가 풍부하고 1억원 미만에서 살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 외곽인 강북·노원 등에서도 1억원 미만의 금액으로 7~8%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오피스텔이 적지 않다.
◇ 소형주택 공급 많은 곳은 일단 피하자
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에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가장 인기 있는 투자처지만 과잉 공급된 지역은 일단 피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때 오피스텔 대체 상품이라 할 수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물량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서울에서 오피스텔(2014~2016년 입주물량)과 도시형생활주택(2009년 4월~2014년 6월 인허가물량) 공급이 가장 많은 곳은 강서구로 총 1만9834실(오피스텔 1만1937실, 도시형생활주택 7897가구)이 공급됐다.
다음으로 △강남구 1만225실(오피스텔 5521실, 도시형생활주택 4704가구) △송파구 9868실(오피스텔 4873실, 도시형생활주택 4995가구) △영등포구 7921실(오피스텔 2449실, 도시형생활주택 5472가구) △마포구 7834실(오피스텔 2717실, 도시형생활주택 5117가구) 순으로 공급이 많다. 이 밖에도 동대문구·구로구·강동구·중랑구·은평구·광진구·관악구 등도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합쳐 5000실 이상 공급된다.
임병철 부동산114 연구원은 “다른 부동산 상품도 마찬가지이지만 오피스텔도 수익률을 중요시해야 한다”면서 “특히 임대사업자가 되면 국민연금, 건강보험이 모두 오르는 점도 고려해야 하고 여기에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최소 5% 이상의 수익을 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오피스텔 공급이 늘면서 월세 전환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주택과 비슷하지만 감가상각이 크고 아파트와 달리 시세차익도 쉽지 않기 때문에 투자 시 아울러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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