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 내린 1113.0원에 개장해 오전 9시 44분 1113.78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의 3월 통화정책회의(FOMC) 이후 달러화 가치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이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시장 기대가 확산해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을 6월로 봤으나 최근에는 9월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독일이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한 점도 달러화 약세, 유로화 강세를 거들었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증가한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네고 물량) 또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변수가 잦은 달러화 가치 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10원 선을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