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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해수부 장관 “올해 안에 국적 크루즈선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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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3.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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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크루즈산업을 새로운 해양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유 장관은 24일 출입기자단과 취임 간담회를 갖고 해양신산업 성장궤도 안착,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선박 현대화 기반 마련, 글로벌 해양수산 역량 제고 등 4개 분야에서 15개의 성과목표 및 실천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올해 안에 국적 크루즈 선사 1개 이상을 출범시키고 관광객 12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처녀 취항을 목표로 금융·세제 맞춤형 지원, 모항 인프라 구축, 국내 크루즈 저변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마리나산업에 대해선 “우리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여가 확대를 위해 반드시 키워야 할 신성장산업”이라며 “올해 안에 5대 거점 마리나항만에 대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요트 대여·보관·계류업 등 서비스업체를 100개 이상 창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 바이오 디젤·수소 시험생산을 본격 실시하는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대량생산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원 공급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양심층수 제품 종류를 20% 이상 확대하고 해양심층수산업 매출액도 30% 이상 증대할 계획이다.

노후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박 건조에 투자하는 선박공동투자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연안여객선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밖에도 유 장관은 해양경제특별구역 도입을 위한 특별법 제정, 파력 등 해양에너지 시범사업, 여수세계박람회장 투자기업 유치,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완료, 한·중 FTA 보완대책 수립, IUU어업국 지정 조기 해제 등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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