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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2개 어촌특화 역량강화 대상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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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4. 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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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대상으로 부산 기장군 이천마을 등 12개 어촌마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은 전국 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자원 발굴, 공동체 형성, 마을 특화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걸음마 단계의 사업이지만, 총 3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에 30개의 어촌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할 정도로 관심도는 뜨겁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마을 주민이 작성한 공모신청서와 현장평가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의지, 마을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12개 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공모에는 그동안 바다와 접해있지 않아 공모신청을 하지 않았던 충청북도 지역이 내수면을 활용한 마을특화발전계획을 토대로 공모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해수부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촌 6차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5년도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은 자원 발굴, 예비계획 수립과 더불어 특화어촌실습 및 선진지 견학 등의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 중에 마을 맞춤형 전문가 자문위원을 구성해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현실적인 자문의견 제공 등을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들 스스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어촌 6차산업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어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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