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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모종 소비자 편의 위한 ‘이름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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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4. 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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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모종 유통 활성화를 위해 도시텃밭용 모종 이름표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봄철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종에는 이름표 없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이름표가 있어도 식물 이름 정도만 안내하고 있어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품종, 기능성, 규격별 가격, 재배 특성, 판매자 연락처 등을 매번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농진청이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종 이름표는 2014년 모종 유통 시장에서 판매되는 식물을 조사한 목록으로 이용 부위별 꽃, 열매, 잎, 잎줄기, 땅 속, 기타 6가지로 분류한 총 95종이다.

이름표는 크게 모종의 기능과 재배 정보, 유통 정보로 구성된다. 기능과 재배 정보에는 과명, 식물 분류, 식물명, 이미지, 학명, 영명, 심는 시기, 수확 시기, 유의사항, 심는 거리를 표시한다. 유통 정보는 모종의 규격, 가격, 판매자, 생산자 등의 연락처를 기록할 수 있는 빈 칸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모종의 이용 부위별 분류 리스트를 보고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인쇄하고 판매 가격, 규격, 판매자, 생산자 정보를 기록한 뒤 모종의 이름표로 활용할 수 있다.

모종 유통 판매자와 관심 있는 소비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에서 ‘일반인을 위한 정보→일반 자료실’에 게시된 자료를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농진청 도시농업과 정순진 연구사는 “서비스되는 모종의 이름표를 활용해 소비자와 판매자간의 신뢰를 쌓고 모종 유통 시장이 활발해지면 도시텃밭 모종 소비자들에게는 모종의 효능과 재배법에 대한 간접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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