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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임기 4년동안 중소기업계를 이끌어 나갈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세운 ‘All new kbiz’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업종별 협동조합 중심으로 크게 ‘중소기업·소상공인 부가가치 창출 환경조성’ ‘협동조합 선진화 기반 마련’ ‘투명한 중앙회·제대로 일하는 중앙회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30대 세부실천과제를 밝혔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직능중심에서 업종·사업 중심으로 바꾼 조직개편과 청년일자리 방안이다.
박 회장은 “그동안 직능중심의 조직이다 보니 정책이 필요할 때마다 조직이 임시로 생겨나 정리가 안됐다”면서 “정책 일원화와 전문화된 정책 등을 내기 위해 업종별로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정책실이 폐지되고 동반성장실을 성장지원실로 바꿔 업종 중심으로 대외환경에 맞춰 세부적으로 정책에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업종별 관련 업무는 산업지원본부가 맡는다.
청년실업 해소와 해외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한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마켓지원센터’도 만들 계획이다.
박 회장은 “중앙회 내 업종만 500개, 업체만 1000여개가 된다. 50년 동안 기존의 노하우와 설비도 충분하다. 이를 청년들의 창업정신과 맞물려 성장하고 있는 나라에 개척한다면 새로운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글로벌마켓지원팀은 중앙회 역시 청년일자리 문제에 있어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박성택 회장은 상근부회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구축과 회장 직속의 민원실(열린소통팀)을 설치해 현장의 애로를 수렴할 생각이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중기경제중심의 구조위원회를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바꾸기 위한 기본 조치로 이것이 해결되면 향후 세부적인 내용이 쉽게 추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는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파고를 결코 헤쳐나갈 수 없다”면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우리경제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청년실업도 해소될 수 있다”며 새롭게 변화된 중기중앙회가 이에 대해 기여하고 싶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