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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자동차 최첨단 기술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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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4. 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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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전자동 주차, 1ℓ에 100km 연비 등 다양한 기술 공개
현대차 서울모터쇼 프리뷰 행사 개최(4)
현대자동차가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공개한 ‘자율주행 기술’의 시연 장면.
“이번 2015 서울모터쇼는 자동차뿐 만이 아닌,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들도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동차 업체들이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첨단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사 핵심 기술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대중에 선보였다.

현대차가 공개한 기술은 고속도로 상에서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과 혼잡구간에서도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TJA)’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는 2020년부터 고속도로와 도심을 비롯한 여러 도로 환경에서 운전자의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6∼8일 사전 신청 고객을 상대로 현대차관을 관람한 뒤 외부에서 제네시스 지능형 고안전차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부스 전경
여러가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 전시관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도 ‘익스피리언스 모비스’라는 주제로 자동차 관련 각종 신기술을 소개한다.

전시장에 실제 차량의 운전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시뮬레이터를 마련, 가상 화면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차량의 근간이 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주차 시 전후측방 사각지대를 차량 내부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 시스템(AVM) △주행 중 앞차와의 간격이 급격히 좁아지거나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차량을 스스로 멈춰주는 긴급자동제동장치(AEB) 등이다.

혼다는 미래 자동차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앞선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로봇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인공 지능으로 주변 사물과 인간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수준까지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 역시 최첨단 자동차 부품인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Remote SPAS),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등을 방문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최첨단 연비절감 시스템이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도 눈에 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콘셉트카 이오랩은 유럽연비시험기준으로 1ℓ 연료로 100㎞를 달릴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22g에 불과하다.

BMW i8 공식 출시 (5)
BMW i8
현재 판매 중인 BMW의 PHEV인 i8은 연비는 47.6㎞/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에 그치는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가차 역시 이번 모터쇼를 통해 대거 선보인다. 벤틀리는 전 세계에서 300대 한정 생산돼 한국 판매량이 6대로 책정된 희귀 모델인 신형 ‘컨티넨탈 GT3-R’를 비롯해 ‘플라잉스퍼 V8’ ‘뮬산’ 등 3가지 모델을 출품했다.

포르셰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911 타르가 4 GTS’를 필두로 ‘카이맨 GTS’ ‘박스터 GTS’ ‘파나메라 GTS’ ‘마칸 터보’ 등 라인업을 총동원해 전시장을 꾸몄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서울모터쇼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계속된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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