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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특성평가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고 가막만, 광양만, 득량만에 이어 지난해에는 환경보전해역인 완도-도암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완도-도암만의 지난 17년간 해수온도의 경우 표층은 연간 0.0031℃, 저층은 0.0009℃ 증가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인 해수온도 증가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현상이다.
해수면 상승은 연간 2.3mm로 남해안 평균인 3.4mm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우리나라 해안의 높은 사회·경제적 집중도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해수면 상승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소이온농도(pH) 변화는 표층은 연간 0.0003씩 낮아지고, 저층은 연간 0.0004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이온농도 변화가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인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완도-도암만은 우리나라의 패류와 해조류의 주요 생산지로 해조류의 경우 해수온도 상승에 매우 민감해 해수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전복 가두리 양식도 기후변화에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다. 전복은 낮은 염분에 취약하여 강수량과 태풍이 증가할 경우 피해가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www.meis.go.kr)에서 ‘완도-도암만 해양환경특성평가’ 보고서를 내려 받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