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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라크 유전 100만배럴 국제시장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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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4. 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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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_이라크 바드라 현장2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호)는 2010년 이라크 바드라 유전<사진> 개발 대가로 이라크 정부로부터 인수받은 100만 배럴의 원유를 국제원유시장에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바드라 유전은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와싯 주,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이다. 1979년 평가정 시추를 통해 원유가 발견됐지만 전쟁 등으로 개발이 지연되다가 2009년 이라크가 전후 재건을 위해 국제입찰에 붙임으로써 주목을 받게 됐다.

당시 가스공사는 러시아의 가즈프롬과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터키의 티파오 등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해 국제입찰에 참가했다.

바드라 유전은 20년간 총 8억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될 프로젝트로 가스공사는 22.5%의 지분참여를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 18일부로 90일간 일평균 1만5000배럴 생산을 달성, 이라크 정부로부터 유전 개발·생산에 대한 투자비 및 보상비를 받는 권리를 획득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바드라 유전의 원유인수가 본격화함에 따라 2011년부터 지금까지 120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인수하고 있는 주바이르 유전과 연계하는 등 공동 원유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가스공사가 이라크에서 생산하여 인수하는 원유량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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