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GCF·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GCF 사업모델 및 기후재원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첫날인 9일에는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4개 아시아 개도국 정부 부처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CF 현황·사업참여 방안, 기후재원과 사업 연계 방안, 기후변화 대응력 제고 등의 내용이 다뤄지고, 10일에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 사업모델 체험기회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그루지아 등 주요 개도국 GCF 이사 및 협력주관기관(NDA)의 국장급 고위 공무원은 물론, 개발금융기구,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에서 180여명이 참여해 GCF 및 기후재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GCF 이사회에서 최초로 이행기구를 인증하고 GCF가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개최된 것으로, 현재 다자개발은행(MDBs) 중 유일하게 이행기구 인증을 받은 ADB와 향후 이행기구가 될 기관·기업을 초대해 아시아 개도국의 사업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일로 예정된 서울 상암동 에너지드림센터·수소 스테이션 등 현장방문은 국내 기업이 향후 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GCF 사업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날 세미나에서 참석한 최희남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대응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모델 개발, 개도국 수요 고려 및 능력배양, 명확한 정책 설계 등을 통한 민간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GCF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사례 및 우수 사업모델을 공유하는 계기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