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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물산업과 ICT융합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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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4. 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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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두산그룹 중점 지원
경상남도가 ‘물산업(대체수자원)’과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양 날개 삼아 재도약을 노린다. 그동안 경남이 강점을 보인 전통 기계 산업이 한계에 직면한 만큼 새로운 성장기회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두산그룹은 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2층에 1563㎡ 규모로 마련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두산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이 센터는 △메카트로닉스 허브 구축 △물산업 육성 △항노화 바이오산업 육성 △맞춤형 컨설팅 도입 등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다양한 창업·중소기업 지원 공간을 갖췄으며 앞으로 동남권 3D 프린팅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역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두산·경남도·성장사다리펀드가 조성한 300억원, 동반성장펀드 800억원, 네오플럭스펀드 100억원 등 총 1200억원을 마련해 오는 2020년까지 8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 두산에서 출자한 50억원과 신용보증기금에서 출자한 자금 등 총 500억원을 지역 시니어 창업을 위해 저리 융자하는데 사용된다.

이외에도 센터는 중장년층 기술인력 현장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하거나 중소·벤처기업 등이 쏟아낸 아이디어 판매도 적극적으로 중개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 국가산단 내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바닷물 담수화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수자원 개발 등 물 산업을 신성장 동력 엔진으로 가동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경남 센터는 세계 최고의 해수담수화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수자원이 신성장동력으로 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세계의 물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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