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SOC는 유엔 내에서 경제·사회·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기구로 총 54개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하 위원회 및 UNDP(유엔개발계획), UNHCR(유엔난민기구), UNICEF 등 유엔 기구의 이사국 선출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유엔통계위원회(UN Statistical Commission)는 인구·보건·소득·무역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통계적 지원을 결정하고 관련 기준을 설정하며, 매년 160여개국 및 국제기구의 수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통계위원회 위원국 선출로 우리나라는 2004~2007년 위원국을 역임한 이래 9년 만에 재진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 지역별로 선출된 총 24개 위원국 중 중국, 일본, 카타르와 함께 아태지역을 대표하게 된다.
우리 정부의 위원국 당선은 그간 한국 통계청의 웰빙측정, 양성평등, 정보통신 등 글로벌 통계 이니셔티브 확산 노력과 국제회의 개최, 개도국 지원 등 적극적 국제협력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내년 유엔통계위원회는 새천년개발목표(MDG)를 승계해 2016~2030년 동안 범국가적으로 적용될 ‘Post-2015 개발 어젠다’의 글로벌 지표를 심의하는 중요한 임무가 부여돼 있어 위원국의 역할이 더욱 주목되는 시기이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번 위원국 수임을 통해 글로벌 도전에 보다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OECD 통계위원회 의장단, UNESCAP 통계위원회 부의장, 아태통계연구소(UNSIAP) 집행이사국, PARIS21 이사국을 역임 중인 한국 통계청은 주요 통계의제 설정에 참여해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국제협력을 주도하는데 보다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