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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날’···서울 서초서 텃밭가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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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4. 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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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4월을 도시농업 붐 조성의 달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농업인과 상생하는 도시농업’이란 슬로건 아래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원주말농장에서 ‘도시농업 전국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행정자치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농업관련 협회·단체장,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는 서울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출범식에서는 도시농업단체들이 4월 11일을 ‘자체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할 예정이다. 도시민들의 농사체험 활동이 본격 추진되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해 기념하는 것이다.

또한 귀농귀촌,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업인단체들과 상생협약(MOU)도 체결해 도시농업이 일반농업과 화합, 협업, 상생 의지를 표명한다.

전국네트워크 출범은 도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그간 미흡했던 도시농업을 통한 농업·농촌 가치확산과 도농상생사업을 확대하는데 의의가 크다.

중앙단위에서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진청, 산림청, 농촌경제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도시농업단체,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등 민간조직이 참여해 주요계획 수립, 전국단위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시도에는 ‘지역추진본부’를, 시·군·구에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중앙에서 수립한 계획을 현지실정에 맞게 실천해 나간다.

특히 이달 중 전국 각 도시지역에서 꽃·채소 모종 나눔, 상자텃밭 배포, 주말농장 조성, 학교텃밭 만들기, 도심 자투리땅에 꽃·관상수 심기 등 도시농업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시민들의 오락, 건강, 취미 등 테마형 텃밭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텃밭모델 10종’을 전시하며, 꽃·채소씨앗, 친환경비료, 리후렛 등으로 구성된 텃밭꾸러미 2천 세트와 초코배리·매실·살구 등 유실수 묘목 1천 그루를 나눠줄 계획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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