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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의 총 관람객 수는 61만5000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찾았다.
외형적인 규모도 지난 행사 대비 확대됐다. 올해 모터쇼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부품 및 용품업체(131개), 튜닝업체(18개), 이륜차(4개) 등 총 19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 면적은 9만1141㎡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신차의 경우 세계에서 처음 공개된 차종이 7종, 아시아 첫 공개 9종, 국내 첫 공개 41종 등 총 57종이 전시됐으며 전체 출품 차량은 370대다.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무인발권기와 입장권 바코드리더기 등을 도입하는 등 관람객 편의 사항도 대폭 개선했다.
내용면에서도 ‘Car is Art’ 국제 콘퍼런스,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기술 세미나,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자동차패션융합존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다수 도입했다. ‘차만 보는 모터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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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의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자동차역사 영상존, 안전운전 체험존, 친환경차 시승 등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상당 수 늘어났다.
각 업체들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 핵심 기술을 대중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대중에 선보였으며, 혼다는 미래 자동차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앞선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BMW도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대신 연비 효율성은 극대화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을 선보였다.
중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의 기자단을 초청하고 멕시코투자상담회, 한중자동차부품구매상담회, 일본 혼다, 미쓰비시와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서울모터쇼를 국제행사로 발돋움 시키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다만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이 적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비슷한 시기 진행되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다수의 신차들이 공개되다 보니 모터쇼의 위상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말에는 하루 10만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몰린 탓에 많은 주차 등에 있어 관람객이 불편을 겪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라는 지적이다.
김용근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모터쇼는 지난번 수준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며 “전시내용 향상과 품격 격상 등 서울모터쇼만의 차별화 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동시에 더 많은 관람객들의 나들이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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