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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등 큰 피해, 외래 흰개미를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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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4.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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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등 관련부처 합동 예찰조사 실시키로
목조 문화재나 가옥, 산림지 등에 큰 피해를 입히는 고위험 외래 흰개미를 방제하기 위한 예찰조사가 정부 합동으로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기후변화 등으로 외국의 고위험 흰개미가 국내에 유입되는 것에 대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처합동 으로 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예찰조사는 농식품부,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이 참여해 이달과 5월 총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조사 지역은 부산 기장군(16일)과 전북 익산·군산 등 금강유역(5월 28~29일) 일대로 외래 흰개미의 유입·정착 가능성이 높은 서남해안 일대의 문화재, 목조가옥, 산림지, 농경지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조사에는 각 부처의 흰개미 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여해 탐지견, 초음파탐지기 등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늘 시작되는 1차 조사 때는 문화재청에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의 협조를 받아 이용하고 있는 탐지견을 투입하고, 2차 조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탐지견을 투입해 조사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외래 고위험 흰개미 유입여부를 확인하고, 국내 흰개미 분포 및 새로운 흰개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방제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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