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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서 월간 판매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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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4. 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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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1 기아차 2015년형 더 뉴 스포티지R 출시(2)
기아차 스포티지R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유럽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총 4만821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4만3076대의 판매 실적보다 11.9% 증가한 것이다.

기아차도 3월에 작년 같은 달보다 9.9% 늘어난 4만4478대를 판매했다.

특히 현대차의 3월 판매 실적은 기존 월간 유럽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4만8001대(2012년 3월)를 뛰어넘은 것이다.

기아차도 월간 최대 실적인 지난해 3월 4만479대를 뛰어 넘었다.

한편 지난달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은 유럽 현지 전략형 모델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유럽 현지 전략형 소형차인 i10과 i20가 각각 1만1363대와 1만297대가 팔리고 투싼ix도 1만764대가 판매되는 등 이들 3개 모델이 각각 1만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1만2596대가 팔린 기아차의 스포티지는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 차종 중 최다 판매 실적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렇게 현대·기아차가 유럽서 판매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유럽 점유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3년 유럽에서 역대 최대인 6.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6.0%로 소폭 하락한 데 이어 올해 1월과 2월에는 각각 5.8%와 5.9%를 기록했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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