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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콜롬비아 개발은행, 금융협력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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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4.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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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금융지원 협력 MOU 서명<YONHAP NO-1672>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네스토르 라울 빠구아 구아케 국책개발금융은행 법률 부사장(오른쪽)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콜롬비아 보코타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금융지원 협력 MOU에 서명하고 있다./제공 = 수은
한국수출입은행은 콜롬비아 개발은행(FDN)과 금융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콜롬비아 개발은행은 콜롬비아 인프라사업에 대한 금융 제공, 민간자금 유치, 프로젝트별 금융조달 방안 수립 등을 위해 2011년 콜롬비아 정부가 설립한 정책금융기관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시 대통령궁에서 네스또르 라울 파구아 구아우께 FDN 부행장과 만나 △콜롬비아 인프라사업에 대한 공동 금융구조화 및 금융지원 △FDN에 수은의 금융자문 경험 전수 △각종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사업에 대해 효과적인 금융조달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수은은 콜롬비아 인프라 사업의 초기 준비단계부터 금융조달방안 수립에 적극 참여해 한국 기업에게 보다 유리한 진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되면 두 나라간 교역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두 기관의 공동 금융지원이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콜롬비아의 인프라 개발과 한국 기업의 중남미 건설·인프라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간 공고한 협력관계가 구축돼 콜롬비아 인프라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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