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0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e-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및 인간중심설계(HCD) 가이드라인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e-내비게이션 SQA/HCD 통합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의 제안에 따라 2012년부터 호주·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작업반의 연구로 마련됐으며, 올해 3월에 ‘IMO 항해통신, 수색 및 구조전문위원회(NCSR 3)’에서 승인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이드라인 채택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세부 기술기준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며, 그 결과를 내년 NCSR 3에 보고할 예정이다.
노진학 해수부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e-내비게이션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주도로 세부기술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선박업종 하도급 실태 현장조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부터 약 열흘간 선박제조 업종에서의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도급대금 미지급 문제는 중소 하도급업체의 가장 절실한 애로사항으로서 공정위가 지난해 5월에 발표한 하도급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전체 제보 중 48.1%가 하도급대금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공정위는 하도급대금 미지급과 관련해 중소하도급업체들의 주요 불만대상인 대형 선박제조업체의 1차 협력회사 10여개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들어 의류업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공정위는 앞으로도 자동차, 기계, 건설업종 등 법위반 혐의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 업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