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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퇴직연금 5조6000억원 기록…은행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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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4. 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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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3월말 현재 퇴직연금이 5조6125억원을 기록, 전년말(5조3660억원)보다 2465억원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대비 4.6%가 성장한 규모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순증금액과 성장률 부문에서는 1위다.

특히 올 1분기 은행권 전체 퇴직연금 순증금액이 350억원임을 감안하면, 농협은행의 순증폭은 놀라운 성과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대기업, 중소기업, 공사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점포망을 활용해 지역 밀착형 추진전략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3월말 현재 DB와 DC 원리금보장상품의 1/4분기 수익률이 각각 0.64%와 0.66%를 기록해 수익률 부문에서도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DB와 DC는 전체 퇴직연금시장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95%가 원리금보장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

농협은행의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 1/4분기 DB, DC, IRP의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은 각각 3.32%, 3.25%, 3.03%로 2014년 연간 수익률 1.66%, 2.77%, 2.64%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김주하 농협은행 은행장은 “고객별 맞춤형 퇴직연금 포트 폴리오를 제공하는 ‘은퇴자금 컨설팅’ 시스템 개발과 퇴직연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퇴직연금 수익률 하락 가능성에 대비, 대고객 수익률 제고 등 사후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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