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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촌보다 어촌이 더 소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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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4.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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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4년 농·어가 경제조사' 발표
지난해 어촌지역이 농촌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소득과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4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어가의 평균소득은 4101만5000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농가의 평균소득은 3495만원으로 1년 전보다 1.2% 늘어나는데 그쳤다.

어가의 경우 소득종류별로는 어업외 소득이 1189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8.7% 줄었지만, 어업소득은 2098만7000원으로 13.2%나 늘어 전체 어가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어업소득이 이처럼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방사능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이전소득(434만1000원)과 비경상소득(379만원)도 전년보다 각각 19.1%, 12.6% 증가했다.

어가의 가계지출은 2823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다.

어가의 평균자산은 3억1580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5.8%, 보유부채는 4140만4000원으로 2.4% 늘었다.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3495만원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소득종류별로는 농업외 소득이 1479만9000원으로 5.8% 줄었지만 농업소득은 1030만3000원으로 2.7% 늘었다.

농업외 소득이 감소한 것은 도소매업 등 겸업에 따른 소득이 375만원으로 전년보다 10.3%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전소득은 681만9000원으로 16.7%, 비경상소득은 302만9000원으로 3.0% 늘었다.

농가소득이 소폭 증가는 가계지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농가의 평균 가계지출은 3055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농가의 평균자산은 4억3182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고 평균부채도 2787만원으로 1.9% 늘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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