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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조피해 방지 위해 5월부터 하천 수질관리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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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4.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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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인 6월을 앞두고 오염원이 밀집했거나 녹조 배양소 역할을 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관리 강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관리를 위해 한강, 낙동강 등 본류에 영향을 미치는 지류·지천에 대한 수질관리를 내달 1일부터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한강 2곳, 낙동강 10곳, 금강 2곳, 영산강 4곳 등 전국 18곳의 지류를 ‘중점관리 지류’로 지정해 해당 유역 환경청과 함께 이들 지류의 수질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녹조현상의 본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조류발생 조기 감지·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오염원 사전단속, 국지적 발생조류 직접 제거 등이 모색되고 있다.

모니터링의 경우 녹조발생 상황을 제때 감지할 수 있도록 주 1회 이상 지류 수질에 대한 현장감시와 함께 항공감시가 실시된다.

특히 지류와 본류 유입부의 유량 속도 정체현상을 줄이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의 방류량을 증가시키는 등 지류 하천의 유량확보 대책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류 상류에 위치한 하폐수처리장 및 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을 높이고, 가축분뇨 배출량이 많은 지류에 대해서는 이를 줄이거나 적정 처리토록 사전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예상시기보다 일찍 발생해 고농도로 농축된 지류의 녹조에 대해서는 현장 제거작업이나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본류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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