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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아시아 성장·안정 위해 ADB 역할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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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5. 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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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 지역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역내 개도국 인프라 지원 확대, 역내 경제기구들 간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4일 ADB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 총회 세션의 거버너 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개발을 위한 정책 방향 및 ADB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제언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올해는 국제사회가 ‘글로벌 개발목표(Post-2015)’를 설정하는 중요한 해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며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ost-2015는 2000~2015년의 ‘새천년 개발목표(MDGs)’를 이어받은 차세대 글로벌 개발목표로 UN 주도 하에 오는 9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인프라 투자 및 경제 구조개혁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거시경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ADB는 역내로 민간재원 등 다양한 글로벌 개발 자금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개도국 인프라 구축 수요에 대한 대응성을 강화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역내 국제기구가 협업할 수 있도록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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