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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고부가가치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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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5. 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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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 및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6일 내놓은 ‘차이나 리스크에 직면한 석유화학 산업의 대응방향’ 보고서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은 중국의 자급률 상승과 중동 등 후발국의 추격, 북미 셰일가스 기반 화학제품의 아시아 시장 유입 임박 등 각종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고서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2014년 에틸렌 환산 생산능력 850만톤으로 세계 4위 수준이고 생산량의 55.1%를 수출한 효자 수출산업이었으나 최근 대내외 여건 변화로 실적이 크게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수요 부진 및 자급률 상승에다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 구조적 요인과 경기 순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종전의 양적 성장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과감한 구조조정과 질적 고도화로 산업 발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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