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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러시아 출장…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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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5.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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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부회장 인물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해외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해외출장은 불안한 경제 상황을 맞고 있는 러시아로 정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업무용 비행기 편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출국했다.

정 부회장의 러시아 방문은 루블화 폭락과 러시아 시장 불안에 따른 긴급 시장 점검 차원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러시아 공장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3% 감소한 2조384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9.2% 감소한 22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출장에서 정 부회장은 러시아 물량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현지 임원들과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러시아는 GM이 공장을 닫고 닛산이 일시적으로 러시아 조업을 중단하는 등 전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대차 러시아법인은 최근 ‘가장 사랑받는 대중차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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