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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CO2 재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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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5.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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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2일 한국특수가스와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하늘채 영농조합법인 파프리카 농장에서 ‘이산화탄소의 공급 및 재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화력발전소에서 포집하고 한국특수가스에서 압축· 액화한 이산화탄소를 여러 수요처에 공급함과 동시에 향후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지난 10년간의 기술개발 노력 끝에 2013년 5월 보령화력발전소에 10㎿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준공했다. 최근에는 한국특수가스와 더불어 이산화탄소 재이용을 위한 ‘10㎿급 연소 후 습식아민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상용패키지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보령화력은 포집설비를 통해 형성되는 이산화탄소(약 150톤/일)를 활용해 내년부터는 조선소 용접분야 및 온실작물 재배 등에 이용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10㎿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가전략과제인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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