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제8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대회는 해양보호구역 이해당사자 간 교류 및 학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양보호구역 생태관광’을 주제로 지자체 간 생태관광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재 해수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내만형 갯벌인 시흥갯벌 습지보호지역,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갯벌 습지보호지역,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울릉도 해양생태계 보호구역 등 총 22곳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보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양보호구역 생태관광 사례발표 대회’, ‘생태관광해설사 시연’ 및 ‘생태관광 발전방향 패널 토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된다. 15일에는 보호구역 관리 우수사례 시상식, 시흥갯골 보전방안 토론회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시흥갯골 탐방, 시흥갯골 보전 퍼포먼스, 갯벌센터 공동전시, 생태관광 부스 운영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실시해 해양보호구역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할 예정이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보호구역의 우수한 해양생태계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이와 더불어 해양보호구역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전 국민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