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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4월 한 달간 9500대가 계약됐으며, 이 가운데 7인승 모델인 카니발 리무진은 약 1800대가 팔려 전체 계약 비중의 19%를 차지했다.
이는 카니발 구입 고객 5명 중 1명이 7인승 모델을 선택한다는 의미다. 반면 일반형인 9인승의 비중은 69%에서 63%로, 저가형인 11인승은 14%에서 9%로 감소했다.
기아차가 그동안 9인승 이상 차량만 내놓은 것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6인 이상 탈 경우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안한 승차감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고객과 VIP 의전용 등으로 미니밴을 찾는 수요층이 넓어지면서 새롭게 7인승 모델도 추가했다.
카니발 7인승은 9인·11인승 모델보다 실내를 한층 고급스럽게 꾸몄고 시트 배열을 4열에서 3열로 줄여 더욱 넓은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열 좌석에는 ‘VIP 라운지 시트’도 적용했다.
그동안 국산차에 밀려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수입 미니밴도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수입 미니밴인 도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등 4개 차종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470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344대보다 36%가량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