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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국내 193개 그룹 오너들의 출신고 현황 분석’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 오너 기업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과 1개 이상의 상장사를 둔 193개 그룹 오너들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오너 기업가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경기고(31명)’로, 2~3위 고교 출신 오너를 합한 숫자보다 많다. 경기고 출신 오너 기업가는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등이다.
경기고 다음으로는 ‘경복고’ 출신이 19명으로 많았고, ‘서울고’ 출신도 10명이나 됐다. 대표적인 경복고 출신 오너 기업가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이, 서울고 출신으로는 윤세영 태영 회장, 구자열 LS 회장, 정몽원 한라 회장 등이 활약하고 있다.
지방고 중에서는 경남고 출신(허창수 GS회장, 구본능 희성 회장 등)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1명 이상 오너 기업가를 배출한 고교는 36곳이고, 경기여고는 장영신 애경 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등 두 명의 여성 오너 기업가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