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교수, 변호사, 금융·무역전문가 등 6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신청협의회는 지난 18일 기업은행·외환은행·농협은행·국민은행·산업은행 및 수협 등 6개 은행이 무역보험공사에 요구한 보험금 지급 요청을 거절하기로 확정하고 19일 이를 각 은행에 통보했다.
이들 은행은 지난해말 모뉴엘의 사기대출로 피해가 발생하자 무역보험공사에 총 3억400만달러(약 3265억원)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무역보험공사는 핵심적 대출 서류가 누락됐거나 비정상적으로 처리돼 모뉴엘과의 대출거래를 정상적인 거래로 볼 수 없다며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내부 보상심사 결과를 올해 1월 은행측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은행들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3월 이의신청협의회가 구성돼 관련 내용을 심의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