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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내 금융권 첫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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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5. 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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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시범 운영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운영경험을 쌓고 수익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 모델로 모바일 전문은행인 ‘위비뱅크(WiBee Bank)’를 출범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 내 별도 사업부 형태로 위비뱅크를 관리하며 중금리 대출과 간편송금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한다.

SGI서울보증과 협약을 맺고 출시하는 중금리 서민금융 상품인 ‘위비 모바일 대출’에는 휴대전화 사진 촬영을 통한 비대면 본인확인 절차가 시범 적용된다.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타행 공인인증서를 통한 대출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이 독자 개발한 간편송금 서비스인 ‘위비 모바일 페이’는 한 번만 핀 번호를 등록하면 추가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하루 50만원 한도에서 계좌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코인라커를 이용하듯 송금인이 위비뱅크 보관함에 돈을 보관하면 메시지를 받은 수취인이 찾아가는 방식의 송금 기능도 있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부장은 “별도 브랜드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여기서 축적된 노하우가 업계 선두로 한국형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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