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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경 KDI 원장 “해외건설·플랜트 수출확대 위한 정책패키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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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5.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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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건설·플랜트 수출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점검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출 고부가가치화 과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각계 전문가들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점검·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민간협의체로, 공동반장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진출을 통해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하는데 성공한 대우인터내셔널과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건설시장 개척에 집중해 성과를 거둔 경동엔니지어링 등 두 곳을 찾아 각 기업의 성공사례와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28일 오전에는 전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점검회의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김준경 KDI 원장은 “주력산업 수출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해외 건설·플랜트가 돌파구를 마련해줄 수 있다”며 “기술, 인력, 해외시장 정보 등 기업 역량을 높이는 한편, 고수익·고위험의 시장 특성을 흡수할 수 있는 종합적 정책패키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외수주 역량이 높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을 활용하는 형태로 상생협력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점검반은 이번 현장점검·회의 결과를 토대로 ‘해외건설·플랜트 수출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마련해 경제혁신장관회의에 제안할 계획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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