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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지원방안을 담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열두 번째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개 분야 총 90개 정부기관 및 지원기관과, 전남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부산·강원·충남·전북센터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전남센터는 친환경 농수산 기반을 보유한 전라남도의 강점과 국공립 농수산 연구기관, 대학·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의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새로운 농수산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전국의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신선채소·농수산가공품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 등 농수산업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도약하고, 농수산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농수산 벤처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남의 청정 자연환경·유무형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웰빙관광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대표 중화학공업인 화학산업을 미래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바이오화학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남혁신센터 내에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원스톱 통합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센터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귀농귀촌종합센터, 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9개소), 창업보육센터, 도 농업기술센터 등 참여해 협업할 예정이다.
또 농식품 혁신코디네이터(5명)가 상주하면서 유관기관의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멘토링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레지던스 창업공간과 맞춤형 제작시설을 활용, 예비창업가·청년벤처를 대상으로 농수산 창업 분야별 집중보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농수산 생산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방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마루캠퍼스를 운영, ICT 기술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현장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스마트 랩과 도내 전문기관의 시설을 연계해 스마트 팜 장비·SW 개발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스마트 그린박스를 설치해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적용·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수산·관광·바이오화학 벤처 창업 활성화, 지역 친환경 농수산 기업, 지역 창업·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화 자금도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지역 농수산·관광·바이오화학 벤처 투자를 위한 펀드 150억원, 바이오화학 특화펀드 150억원, 전국의 농식품 벤처 투자를 위한 펀드 100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또 전남지역 친환경 농수산 기업 융자를 위한 펀드 920억원 및 창업·중소·벤처기업 융자보증을 위한 펀드 70억원도 조성·운영된다.
한편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전남센터의 기능과 사업이 구체화됨에 따라 ‘농수산물 재배·식품가공 분야’(전남-전북-부산), ‘농수산 ICT(IoT) 기술 분야’(전남-세종-강원), ‘기능성 식품개발 분야’(전남-충남-부산)의 연계 통로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