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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중국과 해조류 양식기술 교류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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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6. 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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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중국 칭다오 소재 중국수산과학원 황해수산연구소와 함께 해조류 유전자원 및 양식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전 세계 해조류 양식생산량의 54%를 차지하는 세계 1위 해조류 양식국가다. 특히 다시마 양식은 전 세계 생산량의 86%을 차지할 정도다.

이번 협력은 2014년 한중 수산연구기관장 회의에서 중국 측이 제안한 과제로 양 기관 공통 관심사인 해조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유전자원과 양식기술 교류를 통해 고수온내성 해조류 품종개발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중국 다시마 ‘황관1호’의 엽체 부러짐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유연성이 좋은 국내 다시마 품종과의 교배를 통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산과학원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수온내성 다시마 품종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김과 미역 등 14개 품종을 출원·등록했으며, 지난해부터 다시마 고수온내성 품종개발을 위해 중국 황해수산연구소 및 해양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 재래 품종 1 품종과 고수온내성 품종 2품종(황관1호 포함)등 총 3개 품종의 중국 다시마 유전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백재민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장은 “양국은 지속적인 해조류 유전자원과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다시마 이외에도 김, 미역 등 해조류 신품종 개발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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